노을 앞에서 다가서면 다가선 만큼 물러서는 사람이기에 그저 바라본다 끝내 보여주지 않은 심장의 화로가 있다 작가의 마음이 어렴픗이 느껴지면서 마음이 아프네요.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2.29
곰취야 살아만 다오. 곰취야 살아만 다오. 작년 11월 말에 지역사회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도 작은 부스 하나를 얻었다. 미술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엽서에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방문객들에게 원하는 시를 골라서 쓰게 하는 행사였다. 반응이 매우 좋았다. 우리 옆에 부스에서는 작은 화분..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2.28
용담리 약수터 *약수터는 사진에서 고가(자전거 도로)가 보이지요. 그곳을 향해서 직진하시면 나무계단이 나와요. *지나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세미원 가는 길 (약수터 가는 길 아닙니다) *오른쪽으로 물의 정원이 살짝 보이네요. * 세미원 내려가는길 (약수터 가시는 분은 내려가지 마시고, 앞에 찻길..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2.28
지금 여기가 맨 앞 "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다." 마지막 연이 당당해 보여서 좋아요. 저는 성격이 조심스럽고, 정면보다는 옆이나 뒤를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내가 나서기보다는 누군가가 나서주길 바라는 .. 조금 비겁하거나 겁쟁이같이 보일 수도 있어요. 너무나 남을 많이 배려하는 성격이라서 손해도 많..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2.28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 진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19는 감염의 증상이 몇일동안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자신이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기침과 열과 같은 증상이 보여 병원에 가봤을 때 폐의 50%는 이미 섬유증입니다. 즉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에 가면 늦다는 것입니다. 대만 전.. 요리 이야기 /건강 상식 2020.02.28
고갱 : 타이티 섬 ( 남태평양의 진주 ) 타이티 섬 ( 남태평양의 진주 ) 고갱은 장거리 여행을 많이 했다. 여행이 그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고갱은 후기 인상파 화가다 서구 문명세계에 대한 혐호감을 갖고 남태평양의 티하이 섬으로 떠났다. 원주민들의 건강한 모습과 인간성에 반해서 섬에 오래 머물게 되었다. 강열한 색채.. 미술이야기/명화감상 2020.02.27
알배기 김치 *양념만들기 : 배 1개, 양파 2개,마늘, 생강 넣고 믹서로 갈았어요. * 마지막에 고추가루,매실청,소금,참깨 넣고 버무리기 봄이 되니 입맛도 떨어지고 신 김치는 식탁에서 인기가 없네요. 김치를 새로 담그려 하니 부담스럽네요. 그래서 힘이 조금 들고 2주 정도 먹을 수 있는 노란 알배기 배.. 요리 이야기 /오늘 요리 2020.02.27
쑥국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들판으로 나가서 쑥을 캔다 낑낑거리면서 한 바구니 쑥을 캐서 어머니께 간다. "어머니 보세요 많이 캤지요" "어디 좀 보자" 하시면서 바구니에 있는 쑥을 마구 버리신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안돼요 어머니, 왜 버리세요" "요놈도 아니고, 요놈도 아녀, 봐라 비..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2.27
친구의 나박김치 간호사 일을 하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컴퓨터도 잘 다루고, 강의도 잘한다.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아서 친구들이 어려운 일을 당하면 이 친구에게 제일 먼저 SOS를 보낸다. 그런데 이 친구가 제일 못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음식을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팥죽을 만들 때나 김치를 담..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