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당신은 따뜻한 차 한 잔을 함께 마실 친구가 있는가? "네" 라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문학을 이야기할 친구가 있는가? "네" 라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마음을 함께 꽃으로 피어 올릴 이웃이 있는가? "네" 라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4.01
너무 작은 심장 작은 빵이 말했다 내가 자라면 모든 이들의 양식이 되어야지 배고픈 사람들의 ~~ 인생을 살면서 꼭 닮고 싶은 사람들을 만난다. 오늘은 사람이 아니라 작은 빵이라도 나눌줄 아는~ 빵 앞에서 부끄러워진다.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3.31
어쩌면 나에게 아직도 써야 할 바람이 있고 꽃피어야 나무 이름을 아는 몽매가 있다 저도 다른 모습으로 나를 보여 드리고 싶은데 몽매해서 어렵네요. ^^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3.30
기도 시 벗님들 ^^ 쫓기는듯이 살고 있는 늘 바쁜 일상 속에서 천천히 돌틈에 피어나는 민들레가 부르는 소리 "노란 신발 예쁘죠" 풀밭에 앉아서 코로나도 잠시 내려놓고 민들레랑 발도 재보고, 손도 재보고 음~~풀밭에 앉아 잠시 쉬어가세요.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3.25
폭풍 코로나를 두려워 하며 코로나를 바라만 보는 일은 옳지 않다 스스로 적지로 뛰어들어 스스로 새가 되어 코로나 환자 사이로 폭풍이 휘몰아치는 병상의 신음 깊어갈 지라도 파랑새는 날아야 한다 코로나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일은 옳지 않다.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