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작은 빵이 말했다
내가 자라면
모든 이들의 양식이 되어야지
배고픈 사람들의 ~~
인생을 살면서 꼭 닮고 싶은 사람들을 만난다.
오늘은 사람이 아니라 작은 빵이라도 나눌줄 아는~
빵 앞에서 부끄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