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점등인의 노래

푸른 언덕 2020. 3. 23. 21:23

 

부질없는 생애에

그래도 그리운 사람 하나

없는 사람 어디있으랴

이 등불이 다 꺼지기 전에

만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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