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걸어서 다는 갈 수 없는 곳을
나는 걷고 싶었습니다.
날개로 다는 날 수 없는 곳을
나는 날고 싶었습니다.
꿈으로 갈 수 없는 곳을
나는 가고 싶었습니다.
다가가면 또 달아나는 내일이지만
한 번 또 용기내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