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자목련

푸른 언덕 2020. 3. 15. 20:14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오래 고통스러웠다.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아픈 첫사랑 하나쯤 있지요.

오랫동안 고통스러웠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자목련을 바라보면 첫사랑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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