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F8RaVTWjvQ 그림 : 김 정 수 사월의 노래 /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박목월 작사 김순애 작곡 사월의 노래는 일반 대중에게는 목련꽃 그늘 아래서로 더 알려졌다 노래가 탄생된 배경은 6.25가 끝나갈 무렵 당시 새로운 희망과 해방감에 젖은 시대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서 작곡된 곡으로 196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