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행복 / 파스칼

푸른 언덕 2021. 3. 5. 21:52

그림 : 임 미 경

 

행복 / 파스칼

불행의 원인은 늘 내 자신이 만든다.

몸이 굽으니까 그림자도 굽는다.

어찌 그림자가 굽은 것을 한탄할 것인가!

나 이외에는 누구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은 없다.

내 마음이 불행을 만드는 것처럼

불행이 내자신을 만들 뿐이다.

그러나 내 자신만이 치료할 수 있다.

당신의 마음을 평화롭게 가져라.

그러면 당신의 표정도 평화롭고 환해질 것이다.

 

시집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신현림 치유시,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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