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영광은? 우리의 최대의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일어서는데 있다 (공자) 우리 아이가 첫 걸음마 뛸 때가 생각이 난다. 넘어져도 오뚝이같이 일어나서 걷고 또 걷더니 초등학교 들어가서 육상 선수가 되었다. 코로나로 영세업자들이 무너지고 있다. 사방에서는 못..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4.03
꽃구경 오세요. 경춘선 숲길에는 사람도 많고 꽃도 많네 아침 일찍 밥을 고봉으로 먹었는데 숲길에 꽃을 고봉으로 담아 놓았네 배고픈 사람들 먹고 가라고... 얼마나 풍성하게 차려 놓았는지 이름도 모르는데 맛나게 먹었네 눈으로 먹고, 코로 먹고, 몸으로도 먹었네 배불리 먹은 꽃향기 나는 누구에게 ..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4.03
얼갈이배추김치 봄이 되니 입맛도 없고 식구들은 묵은 김치를 싫어한다. 김장 김치는 나만 좋아한다. 오늘은 아파트에 장이 서는 날이다. 야채 거리를 사려고 갔는데 아저씨가 얼갈이를 싸게 준다고 사 가라고 한다. 한 단에 삼천 원인데 두 단에 오천 원에 가져가란다. 주부들 심리는 이상하다. 조금 싸.. 요리 이야기 /오늘 요리 2020.04.02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 김용택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 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문학이야기/명시 2020.04.02
달동네 풍경 불암산 둘레길을 걷다가 지하철 당고개역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만난 달동네 풍경이다. 와우 ^^ 서울에 이런 풍경이 남아있다니 놀랍고 신기하고 시간이 멈춤 것 같다. 전깃줄을 봐라 ^^ 곧 새들이 날아와서 앉을 것만 같다. 창문에 가림막을 보니 지난겨울 추위와 싸웠을 달동네 가족들 때..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4.02
비의 사랑 비의 사랑 / 문정희 몸속의 뼈를 뽑아내고 싶다 물이고 싶다 물보다 더 부드러운 향기로 그만 스미고 싶다 당신의 어둠의 뿌리 가시의 끝의 끝까지 적시고 싶다 그대 잠속에 안겨 지상의 것들을 말갛게 씻어내고 싶다 눈 틔우고 싶다 문학이야기/명시 2020.04.01
행복 *당신은 따뜻한 차 한 잔을 함께 마실 친구가 있는가? "네" 라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문학을 이야기할 친구가 있는가? "네" 라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 입니다. *마음을 함께 꽃으로 피어 올릴 이웃이 있는가? "네" 라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4.01
감자 전 오늘 저녁 메뉴입니다. 주메뉴는 감자 전, 콩물, 머위나물, 과일 *감자 전은 꼭 강판에 갈아야 한다. 그래야 쫀득쫀득하다. * 강판에 갈아서 물을 제거하고, 소금 첨가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익힌다. 감자의 효능 1. 피로회복, 면역체계 강화 *비타민C 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사과보.. 카테고리 없음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