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아이를 이고 사는 아내여~~ 나도 한 때는 아이를 이고 살았다. 시간이 지나고나니 깨닫게 되었다. 다그쳐서 미안했다. 심한 잔소리 미안했다 웃으며 손 흔들어 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3.22
뒤편 뒤편 / 천양희 성당의 종소리 끝없이 울려퍼진다 저 소리 뒤편에는 무수한 기도문이 박혀 있을 것이다 백화점 마네킹 앞모습이 화려하다 저 모습 뒤편에는 무수한 시침이 꽂혀 있을 것이다 뒤편이 없다면 생의 곡선도 없을 것이다 문학이야기/명시 2020.03.21
요즘 사람들 심정 주말에 지인한테 카톡 하나를 받았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라로 인한 요즘 사람들 마음을 아주 잘 표현했다. 그래서 생각을 모아보았다. 코로나로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이유 1. 가족, 친구들을 못 만난다. 2. 외식을 못 한다. 3. 공연, 전시회 등을 못 간다 4.종교 생활을..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3.21
돌짝밭에 나무 심기 시골 어머니 집에 내려왔다. 식목일은 아니지만 지난주에 주문한 묘목이 도착해서 나무를 심어야 했다. 그런데 날씨가 태풍 경보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늘 심을까 말까 가족들이 고민이 컸지만 나무뿌리가 마르기 전에 심기로 결심했다. 줄을 연결해서 선을 긋고 남자 거름 거리로 .. 요리 이야기 /건강 텃밭 2020.03.20
뻥이요~~뻥 내 어릴 적 기억 속에 남아있는 뻥튀기 아저씨 유년의 한 페이지는 그렇게 찢겨 내게로 왔다. 옥수수 강냉이, 하얀 쌀 튀밥, 누런 보리 튀밥 떡가래 튀밥, 검정콩 튀밥.....참 종류도 많네. 옛 풍경과 다른 것은 가스불로 타임만 맞춰 놓으면 혼자서 잘도 돌아가네. 뻥튀기 기계도 인공지능 ..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3.19
폭풍 코로나를 두려워 하며 코로나를 바라만 보는 일은 옳지 않다 스스로 적지로 뛰어들어 스스로 새가 되어 코로나 환자 사이로 폭풍이 휘몰아치는 병상의 신음 깊어갈 지라도 파랑새는 날아야 한다 코로나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일은 옳지 않다.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3.19
불암산~중랑천 걷기 친구랑 함께 불암산을 걸었어요. 백세문에서 출발했어요. 집에서 백세문까지 걸어오는 시간도 꽤 걸렸어요. 벽에 정감 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동생들이랑 놀아주는 누나가 좋아요. 어릴 적 동생들이랑 놀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진달래꽃이 활짝 피었어요. 저에게 제일 먼저 ..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3.18
내일 걸어서 다는 갈 수 없는 곳을 나는 걷고 싶었습니다. 날개로 다는 날 수 없는 곳을 나는 날고 싶었습니다. 꿈으로 갈 수 없는 곳을 나는 가고 싶었습니다. 다가가면 또 달아나는 내일이지만 한 번 또 용기내서 가보겠습니다.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2020.03.17
아침식사와 콜라비 아침 밥상에 취나물, 호박나물,콜라비, 생두부를 올려보았다. 오늘은 콜라비 이야기를 해보자 아침에 과일을 식사 전에 먼저 먹는데 오늘는 콜라비를 먼저 먹었다. 콜라비에 효능을 알아보자 1.고혈압에 좋다 비타민과 칼슘이 상추나 치커리에 비해서 3배나 많다고 한다 2.골다공.. 요리 이야기 /오늘 요리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