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요즘 사람들 심정

푸른 언덕 2020. 3. 21. 21:44

 

주말에 지인한테 카톡 하나를 받았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로라로 인한 요즘 사람들 마음을 아주

잘 표현했다.

그래서 생각을 모아보았다.



 

코로나로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이유

1. 가족, 친구들을 못 만난다.

2. 외식을 못 한다.

3. 공연, 전시회 등을 못 간다

4.종교 생활을 잘 못 한다 (교회 가기)

5.마트, 백화점  못 간다.

6.지하철 버스를 못 탄다 (대중교통)

7.여행을 못 간다

8. 학교, 문화센터를 못 간다

9.직장 생활이 자유롭지 못하다.

10. 헬스장(실내 운동) 못 간다.


 

소소한 일상들이 작은 선물이었다.

그동안 우리는 작은 행복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감사하지 않았다.

코로나가 하루속히 끝나길 기도한다.

그리고 소소한 일상이라는 선물을 받고 싶다.

감사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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