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 나태주 밥 / 나태주 집에 있을 때 밥을 많이 먹지 않는 사람도 집을 나서기만 하면 밥을 많이 먹는 버릇이 있다 어쩌면 외로움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밥을 많이 먹게 하는지도 모르는 일 밥은 또 하나의 집이다 시집 / 나태주 대표 시선집 문학이야기/명시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