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옷을 만들었어요. 초등학교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던 친구가 은퇴를 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하지 못했던 취미 생활을 시작했다. 옷 만들기였다. 처음에는 재봉틀 위,아래 박기부터 시작하더니 여름 원피스를 만들어서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더니 드디어 겨울 옷을 완성했다. 언..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2.24
백봉산 일요일 아침 미세먼지도 적고, 햇살도 좋고 남편이랑 남양주 시청에 차를 주차하고 백봉산을 올라갔다. 남양주 시청에서 정상까지는 4.7km 왕복 총 소요 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조금 걱정이 되었다 보통 3시간 30분 정도 되는 산을 잘 올라 다녔다. 내가 완주할 수 있을까 살짝 불안한 마음..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2.23
함박꽃 매주 목요일마다 친정어머니 간병하러 가는 동생이 있다. 어느 날 동생에게 카톡이 왔다. 언니! 국수리 엄마가 이번에 완성한 꽃 그림이야 얼마 전 미술 재료 사다 드렸더니 완성하셨네 ㅎㅎ 노인네가 그림 그리고 있으니 시간은 잘 가더라구 하시네 ~~ 나는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림..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2.22
경춘선 숲길 놀러오세요. 경춘선 숲길 놀러 오세요. 등산을 가지 않으면 매일 경춘선 숲길을 1시간 30분 정도 걸어요. 저희 집에서 아주 가까이 있어요. 오늘은 날씨가 풀려서 운동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자전거 길도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중랑천 둑방길과도 연결되어 있어요. 혹시 멀리서 예쁜길 걷고 싶..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2.20
뻥이요~뻥이요. 내 아주 오래된 유년에는 뻥튀기 아저씨 목소리가 녹아있다. 검게 그을린 뻥튀기 기계를 고달픈 인생살이 돌아가듯 빠르게 돌리던 아저씨,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실까?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뻥이요~ 뻥이요~"소리만 들리면 친구들과 함께 양손으로 귀를 막고 어딘가 구석에 숨었던..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2.20
푸른언덕 마음 출입문에 세상 사람들은 "출입 금지"라고 적어 놓았어요. 하지만 푸른언덕 블로그에는 한 줄의 희망과 사랑이 있어요. 들어오고 싶은데 열쇠가 없으시다고요? 웃어 주세요.^^ 그럼 문이 열려요. 지친 일상, 마음껏 푸른 언덕에서 쉬고 가세요.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2.19
도자기 접시 만들기 *친구는 뚝배기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제가 만든 샤링이 들어간 접시입니다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예쁘죠 일일 체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도자기 공방에 다녀왔어요.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왔습니다. 흙을 주물러서 컵이나, 접시나, 뚝배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초..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2.19
브로치 만들기 친구들과 함께 1일 공방 체험 했어요. 평상시에 아무 생각없이 사서 달고 다녔던 악세살이등이 이렇게 복잡하고 섬세한 절차를 거쳐서 탄생되는지 몰랐어요. 힘이 많이 들었지만 참 예쁘네요. 저는 브로치 만들었어요. 코트에 달아 보았더니 너무 예쁘네요. 대 만족입니다. 뚜벅이 이야기2/알콩달콩 2020.02.19
감악산 설경 파주 감악산에 갔어요. 오늘은 북서풍이 많이 불어서 저희 부부가 겨울철에 늘 잘 가는 따듯한 산, 양주 불곡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그런데 바람도 차갑고 세서 산을 오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나 하고 감악산 출렁다리나 건너갔다 오자고 했어요. 그렇게 올라간..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2.16
중랑천길 (한천교~창동교~노원교)걸었어요. *중란천 뚝방길을 걸었어요.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노원교까지 2시간 걸리네요. * 의정부까지 걸을 계획이었는데 창동교 지나서 노원교로 나왔어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볼께요.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