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았능가 살았능가 / 최승자 그림 / 조분숙 살았능가 살았능가 / 최승자 살았능가 살았능가 벽을 두드리는 소리 대답하라는 소리 살았능가 죽었능가 죽지도 않고 살아 있지도 않고 벽을 두드리는 소리만 대답하라는 소리만 살았능가 죽었능가 삶이 무지근한 잠 오늘도 하루의 시계는 흘러가지 않고 있네 문태준 시집 / 시가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문학이야기/명시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