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하늘 냄새 / 박희준

푸른 언덕 2020. 6. 11. 16:27









오늘은 유난히도 서울 하늘이 맑습니다.
문득 박희준의 "하늘 냄새"란 시가
생각납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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