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수락산 철쭉

푸른 언덕 2020. 5. 5. 13:12

 

 

 

 

 

 

 

 

 

 

 

 

 

 

 

 

 

 

 

 

수락산을 오랜만에 갔어요.

그런데 복을 탔어요.

철쭉꽃이 만개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내려오고 싶지 않았어요.

젊은 연인들이 지나간 흔적도 보이네요.

꽃잎으로 하트도 만들어 놓았어요.

연인 이름도 꽃잎으로 써놓았어요.

문득 저도 20대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어요. 행복했어요.

친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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