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피는 꽃도 아름답지만, 지는 꽃도 아름답다.
물깊은 밤 강가에 서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자
나는 누군가에게 사랑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