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어머니 편지

푸른 언덕 2020. 2. 19. 09:36

 

2월 14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젊은이들은 바렌타인 데이 라고들 하지요.

아니 그날은 바로 안중근 의사가 일본인들에게

사형선고를 받은 날입니다.

죽음을 앞둔 아들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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