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감사 하루를 보내면서 감사한 일들을 생각해 보았다. 1. 아침에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2. 아침식사를 직접 차려서 가족들에게 줄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좋아하는 시를 읽고 찾아서 필사도 하고 삽화도 그려 넣어서 감사했다. 4.건강한 몸을 주셔서 가족을 위해 빨래, 청..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2.13
밥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을 들으면 A. Maslow(1908-1970)가 위계화한 인간의 욕구 중 배고픔, 목마름, 졸리움, 성욕 등이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제 일차 욕구로 보았던 것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우리는 일하기 위해 다니는 직장을 "밥줄"이라 하기도 하며, 어리석으며 둔한 사람을 "밥통"..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2.11
냉이 꽃말을 아시나요? 냉이 꽃말을 아시나요? 냉이 꽃말은 "나의 모든 것을 받칩니다" 입니다. 냉이꽃을 기다리는 마음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똑같습니다. 전에 안재현 씨가 탈랜트 구혜선 씨에게 프러포즈 할 때에 사용한 꽃이라고 하네요. 차 트렁크에 꽃을 가득 싣고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 낭만..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2.09
광릉 수목원 다녀 오는 길 광릉 수목원 숲속에는 오래된 소나무와 왕릉이 있어 정겨웠다 내 옆에는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어 손을 잡지 않아도 따듯한 온기가 느껴져 행복했다 초저녁에는 싱그러운 풀 내음과 바람이 가슴 깊이 파고들어 속살까지 시원했다 식탁에는 푸짐한 왕 만두와 팥 칼국수 맛깔스럽게 익은 ..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