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 / 랑보 그림 / 정수화 "별은... ..." / 랑보 L'ETOILE A PLEURE ROSE... 별은 네 귀 가운데에서 장밋빛으로 울었고, 무한한 네 목덜미에서 허리까지 흰빛으로 굴렀다 바다는 네 진홍빛 젖꼭지에서 다갈색 진주로 방울졌으며 인간은 네 무상(無常)의 옆구리에서 검게 피를 흘렸다. *랑보 시집 / 나의 방랑 문학이야기/명시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