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목발8 / 나호열비가 와도 외롭고바람이 불어도 외롭다꽃이 피어 고맙고고마워서 외롭다어루만져줄 수 없고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어서외로워서 고맙고고마워서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