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이 시에서 가장 마음에 와서 닿는 구절은
모시 한 필 속에는
서천의 나지막한
순한 하늘이 숨어 있고 이다.
참 멋진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