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양평 물길 따라서

푸른 언덕 2020. 7. 27. 15:06

오늘은 비 예보가 있었다.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양평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침 7시부터 걷기 시작했다.

왕복 4시간 걸었다

요즘 운동을 너무 안 해서

조금 욕심을 내서 걸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구름이 해를

가려서 걷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참 감사한 하루다.

 

양평역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강변길이 나온다.

 

양근 강변길 표지판이 나온다.

 

아래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방향을 정한다. (여주 방향) 풍경이 좋다.

 

강 건너편 아름다운 풍경

 

나무로 만든 멋진 길도 만난다.

 

나리 꽃도 예쁘게 피었다.

 

멋진 전망대

 

갈산 공원 정자

 

갈산 공원

 

갈산 공원 앞에서 밑으로 내려간다.

 

요트를 이용해서 정원을 꾸며놓았다.

 

바닥이 걷기 좋게 되어있다.

 

나무들이 세월 앞에 굽어져 있다.

 

밀짚으로 만든 아담한 집도 있다.

 

춘향이가 타고 놀던 그네

 

통제구역

 

멀리 보이는 용문산

 

금계국 꽃들이 반겨준다.

 

건너편에 보이는 전원주택들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 도로

 

농가

 

유럽에 온 줄 알았다.

 

집이 아담해서 찰칵 ^^

 

강이 잘 보이는 자전거 도로

 

멋진 들판

 

고구마밭

 

달맞이꽃

 

현덕교

 

현덕교

 

현덕교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한강

 

굽이굽이 흐르는 남한강

 

물을 가두어 놓은 작은 보

 

옥수수밭

 

느낀 소감은

1. 우리나라가 선진국이구나

2. 길이 너무 아름답다.

3. 친구랑 또 오고 싶다.

 

'뚜벅이 이야기2 > 걷기 좋은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내리는 경춘선 숲길  (0) 2020.08.02
장마, 갈까? 말까?  (0) 2020.07.29
여의도 공원  (0) 2020.07.10
천보산 넘고~해룡산 넘고  (0) 2020.07.03
비 젖은 수락산  (0)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