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감사 일기

냉이 꽃말을 아시나요?

푸른 언덕 2020. 2. 9. 22:18


냉이 꽃말을 아시나요?

냉이 꽃말은 "나의 모든 것을 받칩니다" 입니다.

냉이꽃을 기다리는 마음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똑같습니다.

전에 안재현 씨가  탈랜트 구혜선 씨에게 프러포즈 할 때에 사용한 꽃이라고 하네요.

차 트렁크에 꽃을 가득 싣고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네요.

그런 낭만적인 사랑도 시간이 가면서 금이 갔습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랑이 어디에 있을까요?

예수님의 사랑 빼고는 세상에 모든 사랑은 변하거나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가 하늘을 날면서 여전히 지저귀는 것처럼

사람들은 여전히 이 밤에도 사랑을 고백하겠지요.

I LOVE UOU 하고요.......

감사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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