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명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사스(SARS)와 메르스(MERS)처럼 중증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는 전염병의 원인체죠. 작년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집단으로 발생해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 등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감염 후엔 최장 14일 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기침, 인후통,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폐렴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와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요.
사망률은 4~5% 정도로 추정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가 630명을 넘었습니다(2월 7일 기준). 하루 새 사망자 만해도 60명이 넘었죠. 사스와 메르스에 비해 사망률이 낮지만, 신종 바이러스이기에 아직 백신이 없는 상황. 무엇보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처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비하기 위해선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죠.
외출한 다음엔 물론, 틈 날 때마다 손을 자주 씻어 주세요. 손을 씻을 땐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외출할 땐 마스크 착용이 필수! 얇은 비닐 마스크 보다 KF80, KF94 등의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침할 땐 옷 소매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하는 것도 기본 매너라는 것, 알고 계시죠?
혹 발열, 기침 등의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보건당국에 전화해야 합니다. 호흡 곤란 등의 위급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병원으로 바로 가면 감염 위험성이 더 높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될 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혹은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상담을 받은 뒤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선별 진료소(의료기관)를 방문할 때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꼭 알려 주세요.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우한 위치)을 비롯한 중국 현지 방문 이력이 있다면 보건당국에 반드시 자진 신고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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