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말씀 묵상

아침 말씀 묵상

푸른 언덕 2020. 4. 13. 07:46

 

마가복음 4:21-41

21절: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1. 등불을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더냐

*빛은 항상 신의 임재의 상징이다.

*등불:헬라어 뤼크노스(luchnos)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양초가 아니다. 고대의 등은 종종 받침 접시 모양의 진흙이나 철로 만든 사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심지어는 기름에 떠 있거나 빛을 발하는 부분이 사발의 측면에 달려 있거나 특별한 구멍을 통해서 튀어나와 있었다.

*말:헬라어 모디오스(modios) 곡식을 담을 수 있는 대략 8.8리터의 용기. 그것은 가정에서 밀가루를 담는 통으로 사용되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빛을 말 아래 감추어 두었다. 예수는 그들에게 위탁된 빛은 모든 사람에게 속한 것임을 지적했다.

*등경:헬라어 뤼크니아(luchnos)일반 서민들의 가정에서 이것은 대개 토기로 된 높이가 낮은 등대를 가리킨다.

*모든 사람에게 비취니라

등경 위에 잘 놓여진 등불을 통해 집안의 모든 사람이 유익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위탁한 진리의 빛을 통해 온 인류의 가정이 유익을 얻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

사단은 항상 하늘 아버지를 오도하려고 애써왔다.

그리스도를 흑암으로 몰아내고 아버지를 드러내기 위하여 왔다. 그리스도는 이와 동일한 일을 제자들에게 부탁했다.

빛이 비치는 것은 사람들에게 빛을 보게 함이 아니요. 그것으로 인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빛을 비추되 사람들이 우리에게 매혹되기보다는 생명의 빛이신 그리스도와 더 가치 있는 것들에 매혹되어 비추어야 한다.


2. 자라나는 씨 비유

26절: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씨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기만 하면, 선한 수확을 생산할 것이라 말한다.

*성장 과정은 그가 자던지 깨던지 계속 이루어진다.

식물이 땅에서 자라나고 땅이 성장에 공헌을 하지만

열매를 맺는 것은 식물 자체이다.

*스스로:헬라어 아우토마테(automate) 스스로 충동에 의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성장과 품성도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설명을 할 수 없지만, 하여간 진행되는 것이다.

29절:열매가 익으면 낫을 대나니~

헬라어 아포스텔로(apostello) "보내다" "보냄을 받은 자"

"사도"라는 말이 유래됨

추수꾼 일로 비교도 되었다.(요:4:35-38)


3. 겨자씨 비유

26절:하나님 나라는 겨자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겨자씨:팔레스타인에서 야생으로 널리 자라지만, 조미료로 사용되는 그 씨를 얻기 위해

경작한다.

검은 겨자씨를 말한다. 유대의 문헌에서는 작은 것을 나타낸 때 자주 언급했다.

*유대의 지도자들은 예수 곁에 앉은 있는 무식한 제자들 어부, 농부를 포함, 예수님 말씀을 경청하는 잡다한 군중을 경멸하면서 바라본다. 그들은 예수가 결코 메시아일 수가 없으며 이 하찮은 추종자들의 무리로 구성된, 그가 선포하는 "천국"은 결국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예수는 하찮은 겨자씨의 예화보다 더 나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 마음속에 그분의 "왕국"을 드러내 보일 더 좋은 예증을 선택할 수 없었다.


4. 비유로 가르치심

*저희가 알아들을 수 있는 대로, 그리스도는 진리를 감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비유를 들어서 말했다.


5.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38절:선생님이여 돌아보지 아니하시니까?

*그들의 호소는 절망에 가까운 급박함을 반영한다.

39절 :바람을 꾸짖으시며 잠잠하라 고요하라.

*잠잠하라: 문자적으로 "조용하라"

*고요하라:문자적으로 "재갈을 물리다" 잠잠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 상태가 유지되었다.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저희가 놀라움으로 가득 차서"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얻은 교훈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위탁하신 빛이

나만을 위한 빛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해 비추라 하신 것임을 깨달았다. 우리가 빛을 비추는데 사람들이 내게 매혹되지 않게 겸손한 자세로 그리스도만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내 안에 있는 흑암도 몰아내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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