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성벽
*좌익문(동문)
* 계단이 있는 풍경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험준한 자연지형을 따라서 성벽을 구축하여서 많은
병력으로도 쉽게 함락을 시킬 수 없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신라 주장성 (672) 의 옛터에 기초해서 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보수해 오면서 1000년을 넘게 고유의 모습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 무분별한 벌목으로 남한산성이 황폐해지자
마을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조합을 만들어서 벌목을
금했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로 이루어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서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 주어야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장경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경사 출발-전승문(북문)-북장대 터-우익문(서문)-지하문(남문)-좌익문(동문) 까지 걸었습니다.
시간은 총 3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도시 사람들에게 휴식을 전해 주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남한산성을 걷기 좋은 길로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