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한탄강

푸른 언덕 2020. 3. 14. 21:47

 

 

 

 

 

 

 

 

 

 

 

 

 

 

답답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오후에

포천 한탄강 나들이를 갔다.

전에 보지 못했던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하늘 다리"가 생겼다.

코로나로 답답하기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인듯 아이들을 데리고

젊은 부부들도 많이 나왔다.

푸드 트럭에는 맛있는 간식거리도 많이 팔고있다.

국내 유일의 현무암이 침식된 협곡도 보았다.

"비둘기낭폭포"는 겨울이 되면

수백마리의 산비둘기가 서식해서

비둘기낭이라 부른다.

"낭"은 순수한 우리말이다

"둥지"라는 뜻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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