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낙엽송 / 신달자

푸른 언덕 2022. 8. 12. 18:52

 


그림 / 이기순

 

 

 

낙엽송 / 신달자

 

 

가지끝에 서서 떨어졌지만

저것들은

나무의 내장들이다

 

어머니의 손끝을 거쳐

어머니의 가슴을 훑어 간

딸들의 저 인생 좀 봐

 

어머니가 푹푹 끓이던

속 터진

내장들이다

 

 

 

 

정끝별의 밥시 이야기 / 밥

<마음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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