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옛돌 박물관 (산책 코스)

푸른 언덕 2021. 5. 29. 20:02

주말이 다가오면 걱정이 많죠?

무얼 먹을까?

어디로 산책을 나갈까?

 

오늘은 제가 그런 걱정을 덜어 드릴게요.

 

 

여기는 성북동에 있는 이색 박물관입니다.

 

정원에 예쁜 꽃들도 많고요.

 

실내에는 엄청난 양의 옛돌들과 미술 작품들이 있어요.

 

시원한 건물이 마음에 들어요.

 

 

여기는 박물관 옥상입니다.

 

작약도 예쁘게 피었네요.

 

소나무도 멋지지요?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원도

있어요. 풍경 소리가 들리네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많은 옛 돌들을 만나지요.

 

 

 

정원석도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옛 돌밭에서"라는 성춘복 시인의 시도 돌비에 있네요.

 

 

길이 깨끗하고, 사람도 없고, 걷기가 좋아요.

 

미니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 보세요.

 

옛날 도르래 우물도 보이네요.

 

 

야자수를 깔아 놓은 숲길도 보이지요.

 

여기는 옛날 화장실입니다.

ㅋ~붉은 똥이 보이나요. 아이고 냄새야~~

 

 

이 소나무는 왜 이렇게 잘 생겼을까?

 

 

저는 오늘 옛돌 박물관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주말에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경치 좋고, 사람 적고, 깨끗하고,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 원을 내고 회원이 되었어요.

일 년 동안 마음껏 아름다운 정원을 밟고 다닐 수

있어요. 여러분께 자신 있게 추천을 합니다.

성북동 "옛돌 박물관" 야외 나들이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