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프라움(Praum)

푸른 언덕 2021. 4. 23. 21:18

친구랑 함께 가세요.

따르릉~~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친구야! 내가 멋진 식당을 지인과 함께 가보았어, 식당이 너무 멋져서 너를 꼭 데리고 가고 싶어

시간을 내봐라.


프라움(Praum)

부드러운 파스타가 일품

 

 

프라움으로 차를 타고 달려갔습니다.

늦은 오후라서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얘들아 밥부터 먹고 놀자"

빠네 크림 파스타가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프라움만의 오징어 먹물 빵에 특재 소스와

곁드려 먹는 파스타입니다.

이 파스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느껴졌습니다.

인생의 모든 맛이 어우러져 있다고나 할까요?

일반 파스타가 아닌 바다에서 바로 건져 올린 맛


해물 뚝배기 파스타

돌돌 말아먹는 파스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해물 뚝배기

파스타,

알맞게 간이 밴 큼지막한 오징어 살을 씹는 맛이

일품 이라고 친구가 말합니다.

특히 해물 뚝배기 파스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장 신선한 해물을 사용해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해물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파스타는 무조건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칼칼하게 간을 맞춘 해물파스타, 친구가 잘 먹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각종 버섯이 들어간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풍미가 참 좋았습니다.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은 파스타 맛이 일품입니다.


온실 카페도 있어요.

 

올봄에 친구를 따라서 얼떨결에 찾게 된 프라움

레스토랑 너무 멋지네요.

화요일에 이용을 하면 50% 할인도 받습니다.

파스타가 먹고 싶은 날이라면 한 번쯤 가족들과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온실 카페도 있어서 커피도 분위기 있게 마셨습니다.


온실 카페에 밀감이 주렁주렁

 

코로나 때문에 제주도 여행도 못 갔는데 온실 카페 안에서 밀감을 쳐다보면서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니 제주도 여행이 하나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름답게 보여요

조용하게 책을 읽고 싶어요.

 

아름다운 한강이 한눈에 보입니다.

넓은 정원에서 아이들이 마구 뛰어놀아요.

조용히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희들은 친구랑 멋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말에 가족 나들이 프라움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얘들아 다음에 또 놀러 오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린 유년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열심히 글을 쓰고 나니 프라움 광고만 해준 것 같네요.

돈은 한 푼 받은 것도 없는데 ~~♡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