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멀리 있기

푸른 언덕 2020. 3. 2. 10:28

 

멀리 있기에 내게

눈물이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아버지

한번만 이라도 내 꿈에 오셔서

눈동자로 안아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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