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 / 정 호 승 그림 / 이 상 표 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 / 정 호 승 울지마 엄마 돌아가신 지 언제인데 너처럼 많이 우는 애는 처음 봤다 해마다 가을날 밤이 깊으면 갈댓잎 사이로 허옇게 보름달 뜨면 내가 대신 이렇게 울고 있잖아 정호승 시선집 / 내가 사랑하는 사람 문학이야기/명시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