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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구담봉 산행 (단양 팔경)

푸른 언덕 2020. 12. 11. 17:07

구담봉 산행

충북 단양군에 있는 단양 팔경 중에 하나인 구담봉과 옥순봉을 산행했다.

옥순봉은 단양 팔경에 속하지만 제천에 있다.

먼저 구담봉을 오르고 내려와서 다시 옥순봉을

올랐다.

총 산행시간은 4시간이 걸렸다.

오늘은 먼저 구담봉을 포스팅하고, 내일은 옥순봉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구담봉은 해발 330m, 옥순봉은 해발 286m이다.

구담봉에서 내려다본 한국의 하롱베이 충주호

 

주차장이다 넓다.

 

주차장에서 매점까지 20분 걸린다.

 

주차장에서 매점까지는 포장도로다.

 

매점에서 이정표까지 10분 정도 더 걸어서 올라간다.

 

구담봉을 오르는 동안 충주호가 살짝 보인다.

 

서울서 새벽 6시에 출발해서 9시에 오르기 시작했다.

 

계단이 어마 무시하다.

 

구담봉 경치를 보기 위해서 올라가야 한다.

 

구담봉에서 반대편 산 모습이 보인다.

 

엄지손가락 같은 멋진 바위가 보인다.

 

소나무가 몹시 많았다.

 

첩첩산중이다.

 

아름다운 충주호

 

길게 보이는 충주호

 

멀리서 다리도 보인다.

 

큰 바위 얼굴 같다.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신기하다.

 

기암절벽

 

물이 옥색이다.

 

하늘이 청명하다.

 

바위가 근엄하다.

 

조심조심 올라가자. 머리카락이 선다.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마지막에는 네발로 올라갔다.

 

발밑이 아찔하다 정신을 차리자.

 

드디어 계단을 잘 올라왔다.

 

구담봉 정상이다.

 

 

구담봉이 단양팔경에 속할만하다.

이제껏 많은 산을 다녀보았지만 정상에서 주변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산이 구담봉인 것 같다.

한국의 하롱베이라고 부르고 싶다.

무사히 산행을 마쳐서 감사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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