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나는 문이다

푸른 언덕 2020. 7. 13. 19:10

오래전 밀림 속에 살았다는 한 동물처럼
이제 멸종되어 간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아직 절대 유용한 19세기 발명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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