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뚜벅이 이야기2/걷기 좋은 길

청운 도서관 / 윤동주 문학관

푸른 언덕 2020. 6. 19. 10:33

 

 

가끔 조용히 사색을 하고 싶을

때 찾아가는 장소가 있습니다.

서울 한가운데 이런 비밀스러운

장소가 있을까 할 정도로 고즈넉한

장소입니다.

 

 

 

청운 도서관은 숲 속에 아주 멋지게

한옥으로 잘 지어져 있습니다.

1층은 열람실입니다

2층은 넓은 마당과 한옥 그리고

아담한 정원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도서관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좋습니다.

도서관을 갈 수는 없지만 마당을

밟으며 여러 가지 생각들을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근처에는 윤동주 문학관과 바람에

언덕도 둘러볼만합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큰길을 건너면

창의문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창의문은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에

세워져 있습니다.

 

 

 

성곽길도 추천해 드립니다.

창의문 근처 부암동에는 예쁜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승차:경복궁역에서 3번 출구

버스: 7022, 7212, 1020

하차: 윤동주 문학관 앞 (청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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