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조용히 사색을 하고 싶을
때 찾아가는 장소가 있습니다.
서울 한가운데 이런 비밀스러운
장소가 있을까 할 정도로 고즈넉한
장소입니다.
청운 도서관은 숲 속에 아주 멋지게
한옥으로 잘 지어져 있습니다.
1층은 열람실입니다
2층은 넓은 마당과 한옥 그리고
아담한 정원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아름답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도서관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좋습니다.
도서관을 갈 수는 없지만 마당을
밟으며 여러 가지 생각들을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근처에는 윤동주 문학관과 바람에
언덕도 둘러볼만합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큰길을 건너면
창의문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창의문은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에
세워져 있습니다.
성곽길도 추천해 드립니다.
창의문 근처 부암동에는 예쁜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승차:경복궁역에서 3번 출구
버스: 7022, 7212, 1020
하차: 윤동주 문학관 앞 (청운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