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미술이야기/공연 및 전시회

이재효 갤러리(2)

푸른 언덕 2020. 5. 21. 22:10

 

01234567891011121314

이재효 갤러리 내부입니다.

나무나 못을 사용해서 작가의 무안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버려진 자연물에 생명을 넣어주고 하찮게 여기는 바스러지는 낙엽 등을 모아서 새로운 생명을 잉태시켰다.

나무의 고운 결을 이용해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관람을하는 동안에 연속해서 감탄을 자아냈다. 

향나무를 이용해서 엄마 품속 같은 의자를 만들었다.

자연과 작가가 하나가 되어서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켰다.

결코 작업이 만만해 보이지 않았다. 앞에서의 화려함 뒤에 작가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성실함으로 노력을 했는지 작품에서 고스란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