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우리들의 푸른 지구 • 2 / 나태주

푸른 언덕 2023. 8. 12. 19:52

 

 

 

 

 

우리들의 푸른 지구 • 2 / 나태주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하는 말

우리 오래 만나자

 

사랑하겠다는 말 대신에 하는 대답

우리 함께 오래 있어요

 

날마다 푸른 지구

내일은 더욱 푸른 지구

 

오늘은 네가 나에게 지구이고

내가 너에게 지구이다.

 

 

 

 

 

시집 / 나태주 대표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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