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 경 선
새벽편지 / 정 호 승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죄는 인간의 몫이고
용서는 하늘의 몫이므로
자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정호승 시집 / 내가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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