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조 수 정 그림 / 조 수 정 가정식 백반 / 윤 제 림 아침 됩니다 한밭식당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는, 낯 검은 사내들, 머리에서 김이난다 구두를 벗으니 김이 난다 아버지 한 사람이 부엌 쪽에 대고 소리친다, 밥 좀 많이 퍼요. 시집 /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김용택의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문학이야기/명시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