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마음의 서쪽

푸른 언덕 2020. 7. 16. 17:07

당신이 자작나무숲을 스쳐지날 때
나는 등대처럼 가물거렸습니다.

'문학이야기 > 하루 시 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에서  (0) 2020.07.19
너무 늦게 슬픈 아들  (0) 2020.07.17
그늘에 기대다  (0) 2020.07.15
아침인사  (0) 2020.07.14
나는 문이다  (0)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