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황혼 / 김성기쏜살같이달려왔더니과녁도 없고살도 없다활 닮은 반달만이서산에 팔 벌리고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