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미술이야기/수채화
봄이 왔어요
복사꽃이 활짝 피었어요
내 마음에도 하루가 길게 누었어요
꽃 피우는 일이 살아가는 일이래요
문 열고 봄으로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