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 고은 그림 / 프레드 시슬레 부탁 / 고은 아직도 새 한마리 앉아보지 않은 나뭇가지 나뭇가지 얼마나 많겠는가 외롭다 외롭다 마라 바람에 흔들려보지 않은 나뭇가지 나뭇가지 어디에 있겠는가 괴롭다 괴롭다 마라 고은 시집 / 내 변방은 어디갔나 문학이야기/명시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