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자작시

탯줄

푸른 언덕 2020. 10. 6. 18:39

자식들은 그 고목나무가
물속으로 사라질까 봐
눈물 꽃잎에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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