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명시

찬비 내리고

푸른 언덕 2020. 7. 26. 19:26

우리가 후끈 피워냈던 꽃송이들이
어젯밤 찬비에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합니다.

'문학이야기 > 명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의 시  (0) 2020.08.07
사랑하는 까닭  (0) 2020.07.31
화전  (0) 2020.07.26
모과나무  (0) 2020.07.25
목발 11 (나들이)  (0)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