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이효 시인 티스토리)

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해바라기

푸른 언덕 2020. 6. 4. 21:33

할머니 손등에 슬몃슬몃 손 포개면서
우리집 해바라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문학이야기 > 하루 시 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들의 생존법칙  (0) 2020.06.06
운무  (0) 2020.06.05
외계  (0) 2020.06.03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0) 2020.06.02
봄이고인다  (0) 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