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밀실에서 인화 되지 못한 가난함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텅 빈 거실에 무명 시 한 줄 낡은 액자에 걸어 놓은 것
문학이야기/하루 시 필사
대체 누가 이 사과의 핀을 뽑아버렸을까
사과는 붉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만큼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