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 작가 : 이준 LEE JUAN 이준 작가는 1964년 뉴욕에 사는 한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을 통해서 '방관자'라는 의미, '목격자'로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을 것인가 대한 의문을 던진다. 목격하고도 뒷짐을 지고 방관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작업을 시작하였고 현재도 곳곳에 존재하는 목격자와 방관자가 묵인하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며 매년 1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수행하듯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준 작가의 방관자, 목격자, 편견, 인간의 무게, 시리즈와 앉을 수 없는 의자를 통해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팬더믹이 강요하는 사람과의 적정 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