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에 일어나 앉으며 / 정철훈 그림 / 신명희 자정에 일어나 앉으며 / 정철훈 폭풍 몰아치는 밤 빼곰히 열린 문이 꽝 하고 닫힐 때 느낄 수 있다 죽은 사람들도 매일밤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걸 내 흘러간 사랑도 그러할 것이다 정철훈 시집 / 뻬쩨르부르그로 가는 마지막 열차 문학이야기/명시 2022.05.30